울산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운영

- 8. 7 ~ 8일까지 ‘배워서 나누자’ 주제로 열려

-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건전한 인성 개발 위해

뉴스 제공

2012-08-06 09:34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인성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종하체육관에서 ‘배워서 나누자’를 주제로 ‘2012 울산광역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울산광역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에는 초, 중, 고 3,000여 명의 학생이 신청하였으며 현장 신청자까지 4,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 2,002명 지역 청소년들의 참가에 이어 올해도 참여 열기가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장애체험, 노인유사체험, 다문화 체험과 나눔문화 체험, 전문자원봉사 체험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하여 인생에서 가장 큰 가치인 남을 돕는 활동을 청소년 시기에 경험하는 것이 미래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 의미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공연 활동,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원봉사 4행시 공모,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의 자원봉사 씨앗스티커 배부, 자원봉사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캠프기간 습득한 자원봉사 경험을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 BEST ULSAN-ZONE 정기 봉사활동과 주말단위 가족 봉사단 활동과도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주5일 수업실시에 따른 청소년들의 건전여가 문화를 자원봉사 참여로 이끌어 내기 위해 초, 중, 고 2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