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약 할인 지원사업’ 출산 산모들에게 인기
- 2자녀 이상 출산여성 대상 한약 50% 할인
- 올 상반기까지 1,769명 신청 … 올해말까지 시행
이 사업은 출산친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여성의 건강증진 도모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실시되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출산일 1개월 전부터 울산시 거주 둘째자녀 이상 출산 여성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자치센터에 출생신고 시 한약 지원을 원할 경우 할인증서를 발급받아 1개월 이내에 원하는 관내 등록된 149개소 한의원에서 첩약을 지으면 된다.
할인은 20만 원 이하 첩약 1제(2주분)를 일괄 10만 원으로 50% 할인 적용받는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둘째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는 2,245명으로 이중 79%인 1,769명이 한방첩약 할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 411매, 남구 557매, 동구 78매, 북구 500매, 울주군이 223매가 발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출산이라는 큰 일을 치르고 또 아기를 돌봐야 하는 산모들의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많은 산모들이 할인혜택을 받아 빠른 회복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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