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 제주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에서 산재근로자 자녀 190명이 참여하는 ‘제29회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장학생 캠프는 공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에 날개 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주도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설정프로그램 등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주요프로그램 내용: 진로설정 프로그램, 명사초청강연, 자연생태체험, 문화시설 관람 등

<장학생 캠프 운영 개요 >

행사명 : 2012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청소년 자아발견 캠프(부 제 : “Step-up! 꿈에 날개 달다”)

기 간 : ’12. 8. 7(화) ~ 8. 10(금) / 3박 4일

장 소 : 제주특별자치도 일원
- 교육장소 :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 숙 소 : 제주 재즈마을 리조트(서귀포시 상해동 소재)

참가자 : 산재근로자 자녀 장학생 190명 (고등학교 1학년)

주요프로그램
- 1일차 : 입소식, 서로 알아가요, 네 꿈을 펼쳐라
- 2일차 : 제주 민속촌 관람, 승마 체험, 미로공원, 조별 모임 등
- 3일차 :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 관광, 올레길 트레킹, 해양레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
- 4일차 : 도전 골든벨, 명사특강, 퇴소식

장학생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농·어촌지역 학교부터 서울 등 대도시 학교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여서, 산재근로자 자녀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포부와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자 중에는 부모님의 불의의 사고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서 신청한 학생,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여행을 자주 할 수 없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쉬움을 채우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한 학생 등 지원 동기가 다양하다.

공단은 장학생 캠프 이외에도, 매년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장해 1급~7급 판정자·장기(5년 이상)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 등의 고등학생 자녀 3,671명에게 3년간 학비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하여 총 107,412명에게 93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캠프 참가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설계하고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의 좋은 친구들과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것”을 당부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도 산재재해를 입은 근로자와 가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comwel.or.kr

연락처

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부
이정렬 차장
02-267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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