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국제식품산업전 참가신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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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2005-07-11 14:27
광주--(뉴스와이어)--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 · 추진하고 있는 ‘2005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김대중센터에서 개최되는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 이날 현재 일본, 싱가폴, 중국 등 국내외 90개 업체로부터 110개 부스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같은 현상은 특정 전시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3~5년이 소요되고, 전시회 개최가 임박해서야 신청이 밀려드는 것에 비춰볼때 이례적인 현상으로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의 ‘대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특히 중국 ‘청도천잎식품 유한회사’를 비롯해 일본, 대만,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10여개국 업체들이 이날 현재 참가신청을 했거나 참가를 고려하고 있어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이 명실상부한 국제식품전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광주·전남 식약품이업종교류회와 RIS 나주배활성화시범사업단, 전북무역관 등도 각각 10여개가 넘는 부스를 신청하는 등 광주·전남·북지역 업체들의 참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올초부터 국내 3천여개 식품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 직원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산업자원부로부터 올해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5천만원의 국고지원금까지 받은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은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주류·음료, 식품가공기기, 외식 프랜차이즈 등 식품관련 200개 업체(국내 170개사, 해외 30개사)로부터 400개 부스(국내 340개, 해외 60개)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 참관객수만 2만 5천명, 수출상담 5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어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한편 수출을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조영복 사장은 “ 호남지역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현재 KOTRA 해외무역관과 주한 외국공관, 경제단체 등을 통해 대규모 해외 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기간중 식품학술세미나, 외식창업특강, 와인세미나, 요리경연대회, 식품업체 성공사례 발표회 등 각종 부대행사도 개최해 고품격 국제식품산업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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