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티콘, 맞춤 제작형 보청기 ‘인티가 아이’ 출시
인티가 아이는 11.3mm 작은 크기의 기기를 귀 안쪽의 깊은 곳, 고막 가까이에 삽입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때문에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청취환경에서 말소리를 정확히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탐지 시스템과 각 채널에서 소음 단계와 변조의 정도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변조탐지 시스템이 결합됐다.
‘사용자 중심의 보청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자동 적응 관리모드도 장착했다.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응 기간이 요구되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사용자의 귀에 맞게 재 피팅(Fitting)을 해줘야 한다. 이때 다시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는데 인티가 아이는 이런 불필요한 과정을 줄였다.
또한 인티가 아이는 국제표준전기위원회(IEC)가 부여하는 방수방진 테스트(Ingress Protection Rating)에서 IP57을 획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격렬한 육체적 활동에도 적합함을 증명받았다. IP57에서 숫자 5는 흙먼지의 침투를 막는 등급이고, 숫자 7은 1m 물속에서 30분 동안 문제없이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커피 원두 크기와 흡사한 인티가 아이는 다양한 페이스플레이트 색상을 제공하여 자연스러운 착용을 추구했다”며 “경중도난청이나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 회의, 상담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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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22-3900, 02-2022-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