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9월 17일부터 9월19일까지 3일간)는 기간이 짧아 작년보다 예약요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선호하는 열차의 예약 성공률이 훨씬 더 낮아져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불편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올 추석승차권은 9월 16일에서 20일까지 5일간의 승차권을 창구와 인터넷을 통하여 각각 50%씩 좌석을 할당하여 예매한다. 전체 좌석은 142만개이지만 이중 고객이 선호하는 열차의 좌석은 약 20%이고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선호 시각대의 열차표는 142,000장에 불과한 실정이다.
좌석 공급량이 가장 많은 경부선의 경우 총 좌석수가 762,900장이고 이중 선호열차의 인터넷 예약 할당분은 약 76,300장 정도로 예약초기 약 200,000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1인당 8장(왕복)를 예약 요청할 경우 단 한번의 클릭으로도 선호하는 열차의 좌석 예약 성공률은 약 4.8%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예약시작 초기에는 예약요청이 동시에 집중되어 인터넷 예약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거나 접속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철도공사는 인터넷 예약을 처음 도입한 작년 추석 승차권 예매이후 웹서버를 8대에서 28대로 증설하였고, 인터넷 회선은 400Mbps을 2Gbps 로 증설, 약 230,000 명의 접속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대폭 증설하였으나
약 530 만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점을 고려 할 때 접속 지연 등의 현상은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하였다.
또 인터넷 예약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부득이하게 잔여석과 열차시각조회 등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며, 이에 따라 사전에 예약 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이용할 것과 예약을 끝마친 고객은 다른 이용자를 위하여 본 예약사이트를 종료하여, 접속 대기자가 좀더 쉽게 예약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한편, 작년 추석승차권 예약에서도 창구예매보다 인터넷 예약을 1.7배 더 많이 선호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시작과 동시에 선호열차 대부분이 매진되며 20∼30분 내에 예약상황이 사실상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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