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에 따른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 당부
- 농작물 물주기 및 축사 물 뿌리기 적극 이행
대구시는 주요 농작물인 벼의 경우 내병성이 약화될 수 있으므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하고, 물 흘러내기로 수온 상승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뿌리 노출을 방지하고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시행으로 열매 달림을 증진하고, 풋마름병, 진딧물 등 병해충 초기 방제를 해야 한다.
수박 등 과채류 기형과는 빨리 제거해 다음 안전한 열매 달림 유도하고, 열과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 햇빛데임 과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를 덮어줘야 한다.
과수는 강한 햇빛을 차단하고 질소질 비료 등을 알맞게 주고 고온 건조 시 웃자란 가지는 솎아 주거나 유인해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관리한다.
가축은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오도록 조치하고, 선풍기·환풍기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 뿌리기 및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사 및 분뇨 처리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 소독을 하고 충분한 양의 시원한 물 공급 및 소금, 비타민 등 첨가제를 급여해야 한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업현장에서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농 작업을 하는 농업인에게 무더위 휴식시간제(12:00~1700)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도 당부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현재까지는 지역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되지 않고 있으나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작물별 생육상태 파악 물주기, 가림막 설치, 축사 주위 물 뿌리기, 송풍기 설치, 신선사료 공급 등으로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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