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녹지대 물주기 작업 긴급 확대

-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상승과 가뭄 극복위해 가로수 등 도심녹지대 물주기 작업 대대적 시행, 시민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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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15:15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이상고온에 따른 도심 열섬화로부터 가로수 등 녹지대 수목과 잔디 및 도심녹지공간을 보호하고, 높아지는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가로수 등 도심녹지대 물주기 작업을 긴급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주기 작업은 가로변 가로수, 잔디 및 가로수벽, 공원수목 등이며, 가로수 129,000주, 가로수벽 112,737m, 가로화단 338,778㎡와 교통섬 소나무 등 경관 및 연결녹지의 수목, 잔디와 초화류에 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각 구청과 공원관리사업소, 공사 및 공단 등 녹지에 대해 긴급히 물주기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시하고, 시에서는 총 24대의 관수차량(시 및 구청 소유 14대, 임차 10대)을 이용해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허드렛물을 버리지 말고 수목 및 도시의 온도저하를 위해 생활주변 가로화단, 공원, 소공원 수목 및 녹지대 등 수목에 대해 조석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하고, “도심 열섬화 현상을 낮추고, 건조한 녹지대 수목을 살릴 수 있도록 물주기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심 열대야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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