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여름 휴가지로 농어촌체험마을 추천
- 특색 있는 체험거리 풍성·특산물 현지 구매·한옥 등 남도 정취 물씬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70개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농사체험부터 해당 지역의 생태 및 문화자원 등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서·남해의 아늑한 리아스식 해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29개의 어촌체험마을에서는 마을마다의 별미음식과 볼거리,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 등 특색 있는 치유(힐링)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마을별로 체험프로그램 전담 운용인력이 배치돼 체계적으로 양질의 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마을 주변의 경관과 문화자원 등을 둘러보는 관광도 가능하다.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깨끗한 공기를 들이키며 생산된 특산물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1석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마을 40여곳에서는 녹색농촌 및 어촌체험마을과 어울려 조성돼 체험을 즐기면서 남도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알찬 녹색농촌 및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체험객이 날로 늘어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14만여명의 체험객이 전남을 찾아와 민박·체험·특산물 등을 판매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정근택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은 “올 여름 휴가는 자녀들과 손 잡고 전남의 농어촌체험마을에서 깨끗한 자연을 맘껏 체험하고 남도의 맛과 한옥의 정취를 풍성히 누리는 뜻깊은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농어촌체험마을 정보는 웰빙전남 누리집(홈페이지·wellbeing.jeonnam.go.kr), 전남도 행복마을과 도시민유치담당 061-286-3532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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