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사관실, 비리 사전 예방 위한 제도개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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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16:18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감사관실이 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사업소·직속기관, 공사·출연기관, 동구청 등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11건의 제도개선 사항과 2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였고, 우수직원 31명에 대해서는 시창표창을 수여했다.

제도개선 사례

· 시내 관망의 수질상태는 수질연구소에만 감시 및 활용하였으나 모니터링 IP를 공유하여 물 운용 상황실은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수질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수질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음.(공개 39쪽)

· 주차장법에 따른 주차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 인근에 부설주차장을 건물주가 건축허가 시 확보해 놓고 건축허가 후 이를 매도하면 매수자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건축 허가 시 등기부 등본에 부설주차장임을 명시하도록 함.(공개 90쪽)

· 경기침체 및 사업성 저하 등으로 재개발 정비사업이 장기간 추진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동 지역이 슬림화 되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일정기간 후속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 자동 철회 되도록 함.(공개 91쪽)

수범사례

· 보건환경 연구원에서는 잔류농약 검사 후 안전한 잔여 농산물 1,209박스를 어려운 이웃 ‘사랑의 샘터’ 등 7개 시설에 지원.(공개 9쪽)

· 동부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 24명이 주 2회 전통시장 2개소와 문화재 3개소를 순찰하도록 하는 ‘자율안전 지킴이’를 운영.(공개 16쪽)

· 수질연구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등 수돗물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유촌초등학교 등 5개교를 찾아가서 수도교실을 운영.(공개 35쪽)

이와 함께 시는 위법·부당사례 127건을 지적해 ‘시정’ 및 ‘주의’ 등의 조치를 하였으며, 감사결과는 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열린행정/감사/감사결과공개 또는 메인화면에 자주 찾는 메뉴의 감사결과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