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월, 많은 비 자주 내려 큰 피해
- (강 수 량) 353.0mm로 평년(238.3mm) 대비 148%로 평년보다 많음
- (평균기온) 22.3℃로 평년(22.1℃)과의 편차가 0.2℃로 평년과 비슷
(강수량) 353.0mm(평년 238.3mm)로 1973년 이래 7월 강수량 1위.
※ 북한 7월 강수량 극값 순위(mm): 1위 ‘12년(353.0), 2위 ’11년(337.9), 3위 ‘04년(320.3)
— 평년(238.3mm)보다 많으나(148%), 작년(337.9mm)과 비슷(105%).
— 상순에는 강수가 적었으나, 중순부터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카눈(KHANUN)’,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자주 내림.
※ 북한 18일에 장마시작, 평년(6월말~7월상순초)보다 상당히 늦음(7.18, 조선중앙TV)
— 개성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으나(58%) 대부분 지방에서 평년보다 많았으며, 김책·함흥·안주·풍산·중강 지역은 평년 강수량의 2~3배 기록. 희천, 안주 지역 중심의 평안남북도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음.
— 특히 18~20일 황해도와 동해안지역에 200㎜ 안팎, 22~24일에는 평안남북도를 중심으로 200㎜ 내외, 그리고 29~30일에도 평안남북도 지역에 4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 발생.
(평균기온) 22.3℃로 평년(22.1℃)과 비슷.
— 상순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으나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음.
— 황해도와 평안남도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으나 함경북도는 평년보다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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