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2차 청소년 대표단 300명 파견
2차 파견 기간 7박 8일 동안 청소년 대표단 300명은 중국 북경 탐방후 3그룹으로 나누어 대련·상해·청도 등 지방도시를 방문하여 중국 청소년과 토론회 등 교류활동을 갖는다.
※ 1그룹(100명) : 북경-심양-대련, 2그룹(100명) : 북경-은천-상해, 3그룹(100명) : 북경-내몽고자치구-청도
또한, 중국을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센터 등 산업체와 사막 생태지구를 참관하며 일반 가정, 청소년·사회시설 등도 탐방한다.
2012년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대표단으로 지난 4월 참가한 한민호(남, 24세) 청소년은 “이와 같은 정부 주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앞으로 인생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8월에 파견되는 청소년 2차 파견단도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2004년 처음 시작되어, 양국 정부 차원의 인적 교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청소년 대표단 파견 인원이 매년 200명 수준에서 500여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한국과 중국 각 500명씩 1,000명 규모의 청소년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역과 인적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한·중 청소년 교류는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자 양국의 성숙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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