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ITS 도로전광표지판도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
- 전력위기 상황에 맞춰 탄력적 가동키로
울산시는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8월 7일부터 ITS 도로전광표지판(VMS) 시스템을 탄력적으로 가동해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차량통행이 한산한 오후 11시에 운영되던 도로전광표지판(VMS)는 1시간이 단축된 오후 10시부터 가동하며, 지식경제부에서 정한 전력위기단계에 따라 2단계(주의)시 출·퇴근시간(07~09시, 18~20시)을 제외한 시간은 가동중지, 3단계(경계) 이상부터는 시간에 관계없이 가동 중지키로 했다.
이밖에 실시간 소통상황 및 돌발상황 안내 등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앱, 울산교통관리센터 홈페이지(http://www.its.ulsan.kr)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관계자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전력위기 상황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시간당 163㎾ 에너지 절약으로 가정용 소비전력 20Wh 형광등 8,150여 개를 끄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ITS 도로전광표지판(VMS)는 울산시 전역에 37대가 설치, 운영 중이며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동되어 실시간 소통상황, 사고 및 혼잡 등 돌발상황, 우회도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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