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런던 폭탄테러 관련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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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7-11 14:56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7월 7일 런던 리버풀가 지하철역 및 인근 러셀광장에 있던 버스 등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국 경찰의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만일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과 외국 공관과 관저 등 중요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대책을 즉각 시행키로 했다.

본 대책에 따라 전국 496개 대테러 부대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들어가게 되며 미 대사관 및 고속철 주요역사 등 7개소에 경찰특공대를 전진배치하여 경계를 강화하였고 국가중요시설과 미국시설 및 외국 관련 시설 등에 경찰력을 증가배치하고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중요시설 보호에도 주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의 활동지역에 대하여도 외사정보활동 및 순찰을 강화하여 외국인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였으며 주요 공항 항만의 보안검색과 해안경계를 강화하여 테러 위해요소의 국내잠입을 차단하고 지하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력순찰을 개시하는 등 안전활동이 한층 강화되게 된다.

아울러 경찰청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위험한 행동이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신고하여 국민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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