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력위기에 공공기관 형광등 조명까지 뺀다
- 전력위기 관심단계: 공공기관 냉방중지, 사무실 조명 20%, 복도 80% 소등
※ 최저 예비전력(어제 14:15분 기준) → 259만 kW(전력위기 주의단계)
우선 대구시는 지역의 전력 수요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 대구경북 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전력위기 비상대응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즉시 전 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 모니터링 사이트 : www.powersave.or,kr(실시간 전력수급 정보 제공)
이에 따라 대구시는 현재 피크시간에만 적용되고 있는 공공기관 냉방기 가동 중지를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피크시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중지할 수 있도록 문자발송시스템 정비 등 기관 간 통보체계를 강화했다.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당분간은 사무실 조명의 20%, 복도조명의 80%를 소등하도록 전 기관에 지침을 시달했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구·군별 공동주택 대상 피크시간대 냉방중지와 소등 협조 등 주민 안내방송을 적극 시행하고, 읍·면·동 통·리장 및 각급 사회단체 회원 문자발송을 통해 전력위기 상황에 대한 주민홍보 또한 집중적으로 전개하도록 했다.
대형건물과 산업체에 대한 전력수요 관리 또한 강화한다. 한국전력 대구경북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에 위치한 계약전력 3,000kW 이상 수용가는 150여 곳으로 앞으로 이들 대상은 전력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조업과 휴가 분산 등 한전의 중점관리를 받게 된다.
또 출입문을 열고 냉방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그간 단속을 통해 위반이 적발된 업소는 현재까지 총 40곳이며, 앞으로 집중단속을 통해 재적발 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적극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시는 시민 주도의 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지난 7월 30일 지역에서 구성된 시민발전소와 연계, 산업·가정·상업 등 각 부문별 자발적인 절전 동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실적이 우수한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연말 에너지절약 유공 표창 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오전부터 예비전력이 400만 kW(관심단계) 이하로 떨어지는 전력위기 상황이 반복돼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형광등까지 빼는 초강도의 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이 덥고 불편하겠지만 피크시간에는 전력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나 하나쯤 하는 무관심에서 벗어나 나부터 먼저라는 실천이 이어진다면 이번 전력위기를 극복하는 데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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