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세자금보증 8,858억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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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2012-08-08 11: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858억원, 공급 건수는 2만 5,864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금년 7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6월보다 10.7%(8,005억원→8,858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3.6%(2만4,960건→2만5,864건) 늘었다.

또 2011년 7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1.9%(7,264억원→8,858억원) 상승했고, 공급건수도 9.6%(2만3,605건→2만5,864건)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7월 들어 새학기를 앞둔 학군수요 및 가을철 이사가 시작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을철 이사 성수기인 다음달부터는 보증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F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월세보증금 포함)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와 결혼 예정자,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 연간소득의 2.5배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2~0.6% 수준이다.

보증한도 우대조치 대상가구주)는 보증한도를 연간소득의 3배까지 인정하며, 다자녀가구 및 신혼가구,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 가구는 보증료도 0.1%포인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 1) 만 20세 미만의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
2)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가구(결혼예정자 포함)
3) 임차목적물이 지방(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인 지방소재 가구
4)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귀화로 인한 국적취득자 또는 신청인이 귀화로 인한 국적취득자인 다문화가구
5) 신청인 또는 배우자, 신청인(배우자 포함)의 직계존비속인 세대원 중 1인 이상이 장애인증명서 발급대상자인 장애우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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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증부
팀장 조성교
2014-8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