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오심 논란, 웹사이트 순위 판도 바꿨다

- 랭키닷컴 7월 5주 전체 사이트 순위에서 G마켓, 옥션, 11번가 일제히 하락

- 옥션은 2008년 2월 이후 최하위, 11번가는 1년 만에 10위 밖으로

- 상위 50개 사이트 중 19개 언론사 사이트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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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
2012-08-08 09:41
서울--(뉴스와이어)--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오심 논란과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태극전사들의 승전보 등 계속되는 올림픽 이슈로 상위 웹사이트들의 순위 판도가 바뀌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이 발표한 7월 5주(7/29-8/4) 웹사이트 순위에 따르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3사의 순위가 일제히 하락해, G마켓 6위(▼1), 옥션 10위(▼4), 11번가 11위(▼2)를 기록했다. 옥션이 전체순위 10위까지 떨어진 것은 2008년 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고, 11번가가 10위 밖으로 나간 것도 근 1년 만의 일이다. 반면 조선닷컴, 매일경제, 한국i닷컴 등 주요 뉴스 사이트들은 일제히 순위가 올라갔고, 상위 50위 중 19개 언론사 사이트 순위가 상승했다.

랭키닷컴 한광진 과장은 “7월 4주는 휴가로 인해 트래픽이 감소하는 시기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기간 초반에 오심 논란 등 이슈가 많아 뉴스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월 28일 자유형 400미터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박태환 선수의 예선 실격을 시작으로, 29일 유도 조준호 선수의 판정 번복, 31일 펜싱 신아람 선수의 1초 논란 등 유난히 한국 선수들에게만 불거졌던 오심 논란은 많은 네티즌의 광클을 불렀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rank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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