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방학 맞아 ‘두산반’ 고교생들 현장실습 교육 실시
- 전국 3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두산반’ 80여 명 대상
이번 현장 실습 과정에는 ‘두산반’ 학생 가운데 올해 하반기 두산중공업 취업이 확정된 3학년생 33명과 2학년생 50명 등 총 83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합숙하면서 첨단 설비를 직접 조작해 보고, 이론으로 배운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보는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실습에는 특히 대한민국 명장, 품질 명장 등 두산중공업 내 기술의 대가들인 7명의 명장들이 학생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술을 전수해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실습 기간 동안 두산중공업 채용담당자가 멘토로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인성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생산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해 두산중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관리부문장은 “사회적으로 고졸 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 사업과 연관성이 깊은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윈윈(Win-Win)하고 있다”면서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기술을 겸비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 채용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3개 고교에서 추천 받은 졸업생을 일정 규모 채용한 데 이어, 앞으로도 고졸 인력 채용 시 두산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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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재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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