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전기안전 서비스 협약’ 체결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가 누비자 터미널의 전기안전시설 점검을 위해 한국안전공사와 손을 잡았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8일 창원시청에서 2008년부터 시내 곳곳에 운영 중인 누비자 터미널의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추후 설치될 누비자 터미널의 신속한 전기안전검사를 도모하기 위해 ‘누비자 터미널 전기안전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기종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창원시에서 운영 중인 누비자 터미널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자전거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가 2008년부터 2009년도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230개소의 누비자 터미널을 중점적으로 전기안전검사 및 정기검사를 실시하여 누전, 감전과 같은 전기설비의 재해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신규 누비자 터미널 구축 시에도 전기안전검사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누비자 터미널 개통시기를 보다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김기종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 내 전 직원의 자전거 출퇴근을 독려하는 한편, ‘누비자 봉사단’을 발족하여 누비자 점검을 지원하고, 자전거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무상교육도 실시하는 등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누비자 터미널의 전기안전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누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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