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호테크 연구소’ 2/4분기 최고연구팀상 선정

- 2001년 연구소 설립, 고화소(메가픽셀) 다초점 유리렌즈 제조용 로봇시스템 개발 등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2012년 2/4분기 최고연구팀으로 로봇 및 메카트로닉스, 초정밀 유리 성형 시스템 등 신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대호테크(대표이사 정영화)연구소를 선정하고, 9일 오후 (주)대호 테크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동찬 창원시 경제국장이 의창구 팔룡동에 소재한 (주)대호테크를 직접 방문해 상패를 수여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정영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최고연구팀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주)대호테크는 ‘작품만들기’라는 사훈으로 1989년 설립 이래 ‘World First, World Best, World Leader’를 외치며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주)대호테크는 휴대폰 생산용 로봇, 초정밀 광학생산 시스템, 수치제어장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사업 포토폴리오를 갖추고, 매년 매출액의 5%이상의 지속적인 R&D투자와 설비투자를 통하여 2011년 2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사원의 95%가 엔지니어이며, 2001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 전체의 약17%인 8명의 핵심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산업분야의 R&D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ISO9001, ISO14000, CM마크, NET, NEP, 벤처기업확인, INNO-BIZ인증 등 품질 및 기술 인증을 비롯하여, 2003년 중소기업 인적자원 관리 우수 부문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08년 제38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기계요소부문 대통령상 수상, 2008년 산학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연구개발상 수상, 경남중소기업대상 경영혁신부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 2009년 봉사정신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2010년 중소기업 신기술 및 우수상품발표회 경상남도지사상 수상 등 많은 분야에서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대호테크는 NOKIAtmc를 비롯하여 삼성, LG, 팬텍계열 등 휴대폰 제조업체에 휴대폰 부품 자동 조립 시스템, 휴대폰 신뢰성 테스트 장비 등 전자 부품 자동 조립 및 신뢰성 검사 시스템의 선두주자이다.

주력제품인 전자부품 자동조립 로봇은 30여 종이 있으며, 특히 NOKIA에서 세계 최초로 카메라 모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공법인 Reflow Camera Lens Module을 Vision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조립하는 카메라 모듈 자동조립 로봇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이 로봇은 NOKIA Global에서 전 세계 자동화 업체에 공개입찰을 통해 개발제품 납품 후 성능 검증이 입증된 한 업체만을 개발비와 향후 물량을 주는 조건에서 (주)대호테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카메라 모듈 자동조립 로봇이다.

주력 제품인 비구면 유리렌즈 성형기 LMR은 구면이 아닌 비구면으로,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로, 렌즈를 가공이 아닌 성형으로, 1개의 유리렌즈가 아닌 동시에 12개(12 Cavity)까지 제조하는 시스템이며, 비구면 유리 렌즈는 광학 모듈의 고품질화와 소형화를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으로, 고화소 휴대폰·카메라, CD·DVD 플레이어, 레이저 프린터, 프로젝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이다.

비구면 유리렌즈 성형기는 열을 접촉식으로 받는 방식으로 초재를 금형에 넣은 뒤 금형이 이동하면서 예열~성형~냉각 공정을 거치면서 힘과 열을 받아 ∅30mm이하의 비구면 유리 렌즈를 성형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주)대호테크 LMR은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 중점기술개발사업(2005년~2009년)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하였으며, 이 제품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NET와 NEP를 인증 받았고,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국내 유일의 비구면 유리 렌즈 성형기이다.

LMR은 비구면 유리 렌즈를 성형으로 생산하는 거의 모든 국내업체에 납품하였으며, 신규 국내업체는 일본 제품보다 가격대비(1/2수준) 성능이 우수한 LMR을 구매하여 비구면 유리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LMR은 일본의 Matsushita(현, Panasonic) 비구면 유리 렌즈 성형기와 경합하여 중국업체에 납품하였다. 일본의 Toshiba 적외선 렌즈 성형기와 경합하여 국내유일의 광산업기술전문연구기관(한국광기술원)에 납품했고, 성능 검증을 통해 이 연구소의 기술이전을 받아 세계 최초로 적외선 렌즈를 양산하는 국내업체에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주)대호테크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주력사업 영역인 초정밀 유리 성형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최초로 휴대기기에 필요한 Curved Glass를 성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확보하고 있는 선도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연구인력육성 및 R&D투자와 설비투자에 집중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함을 목표로 지속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연구개발 분야 연구원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연구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정,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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