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레시 고등학생, 홈스테이 교류차 창원시 방문

창원--(뉴스와이어)--일본 구레시 고등학생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위해 7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홈스테이는 창원시가 올해 3번째로 실시하는 국제 자매도시간 청소년 교류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시와 자매결연한 일본 구레시 고등학생 5명이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창원 친구네 가정에 머물면서 주요시설 견학과 한국 문화체험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창원의 집, 창원과학체험관, 진해루, 창원종합사격장 등을 견학해 자매도시인 창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으며, 한복입기, 팥빙수 만들기, 한류스타 따라잡기, 댄스교실 참여 등으로 한국문화도 익혔다.

홈스테이 3일째인 9일 창원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히라오카 하루노(구레고 2학년) 양은 “일본으로 돌아가기 싫다. 시간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창원시 고등학생들은 내년 하계방학 기간에 일본 구레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진행하게 된다.

매년 실시중인 ‘청소년 홈스테이’는 청소년의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가간 우의와 협력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창원을 짊어지고 갈 젊은 인재를 육성한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창원시와 일본 구레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총 6회 상호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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