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긴급 지원
이번 폭염에 대비하여 부산시는 이미 경로당 2,060개소에 1억 3백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폭염 속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에 490여 개소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
이 밖에 부산시는 지난 7월 17일 BS금융그룹에서 기탁한 선풍기 5,300대를 구·군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현장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구·군에 냉방설비가 완비된 노숙인 시설, 복지시설, 경로당, 종교시설 등을 피서공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특보 시 시민 행동요령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기업체 및 산업 현장에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을 적극 권고 하고 있다. 각종 시설 이용객들에게는 안내방송 등을 통해 시설물 사용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수시로 요청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는 다음주가 되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고 “건강관리를 잘하여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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