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파리 제거작업 실시

- 노무라입깃 해파리에 의한 어업피해 예방대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12. 8. 13일을 시작으로 관내 어장에 다량 출현하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확산과 어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산시 십이동파~어청도, 관리도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군산시로부터 허가받은 연안조망어선 44척과 도 어장정화선 2척이 참여한 가운데 해파리 일제 구제작업을 실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군산 직도에서 말도에 이르는 해역에 경계경보 수준(3개체/100㎡)을 상회하는 밀도를 보이고 있어,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생활사와 생태환경, 어업피해를 고려하여 전라북도 해역에 8월6일자로 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한것에 따른 것이다.

전라북도는 노무라입깃해파리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그동안해파리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해파리 구제도구인 절단망 제작, 제거 참여어선 선별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8월12일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8. 13일부터 본격적인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연안에 나타나는 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2종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최대직경 약30cm까지 성장하며, 가장 많이 출현하는 6~7월이 지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길이 2m, 무게 200kg 정도의 대형으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5월에 유체로 발달하여 7~10월 성장 확산되다가 10월부터 사멸하기 시작한다.

해파리는 어로 작업시 어구 손괴, 수산물 신선도 저하, 작업 시간 지연, 해수욕객 쏘임 등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수욕객은 해파리 접촉을 피해야 하고, 해파리 접촉 등으로 쏘인 경우는 바로 바닷물로 씻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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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환경담당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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