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직원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행사 개최
현재 부산지역 혈액보유 재고량은 2,500유니트(1유니트 : 400CC, 보통성인 1인 채혈량)로 5일 사용분 가량이며 무더운 여름 헌혈인원 감소와 방학 및 휴가 등으로 단체헌혈이 줄어들고 있어 혈액수급에 애로가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혈액의 안전공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부산시청, 시의회, 시설공단 등 청사 내 전 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간이침대 10대, 혈압기, 채혈 및 검사기구 등을 비치하여 채혈을 하게 되며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행사 당일 시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전단지 등 배부를 통해 헌혈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헌혈증서는 자유의사에 따라 기증을 받아 혈액이 필요한 직원 및 불우이웃 등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시직원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행사를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헌혈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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