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 부여에서 개최
13일 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부여 백마강 특별행사장에서 “고대와 현대의 조화, 녹색융합시대를 연다”는 주제로 열린다.
도는 이 대회를 오는 9월29일 개막하는 ‘제58회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전국의 그린리더 및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어우러지는 녹색축제의 장으로 만들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월 4일 오후 1시에 부여 백마강 특별행사장에서 천안관현악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를 갖고, 오후 2시부터는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도지사, 부여군수, 그린리더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연다.
저녁에는 평양예술단 공연, 대학동아리 및 환경인형극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전국대회를 축하하는 그린콘서트가 열려 백제의 고도인 부여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및 녹색기업 등이 참여하는 90개의 전시·체험부스를 3일간 상설 운영해 국민들에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획행사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주관의 전국그린스타트 대표 간담회와 녹색성장위원회 포럼 및 그린리더협의체 정기총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다짐 걷기와 퀴즈대회, 온실가스 배출억제 자전거대행진 등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도 관계자는 “2년 연속(’10∼’11) 전국그린스타트(녹색생활 실천운동)평가에서 1위를 한 선도 광역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녹색생활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는 2008년 서울 개최 이후 일산과 울산에서 개최돼 오면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기폭제가 돼 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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