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2회 날씨경영인증제 시행

- 날씨경영으로 고부가 서비스 창출 및 기업 경쟁력강화

서울--(뉴스와이어)--최근 10년간 기상재해로 인한 연평균 피해액은 약 1조 7,266억 원이며, 한국 GDP 중 52%가 기상의 영향을 받으며, 산업이 복잡화될수록 기상에 의한 영향은 더욱 커질 전망(삼성경제연구소)이다.

또한,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날씨·기후 관련 이상 기상현상은 여러 산업 분야의 매출과 이익 감소 및 재무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날씨경영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대비 수십 배의 이익을 창출하며 재해예방, 매출증대 등 경영관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로 인식되고 있다.

한솔오크벨리는 초단기 예보를 골프, 콘도 예약에 활용함으로써 예약을 활성화시키고 취소율을 감소시켜 매출을 증대(기상정보 구매 1,000만원, 활용가치 50억원)하였다.

STX 조선은 기상정보 활용으로 도장, 탑재 공정 일정을 조절하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에는 휴업령을 내려 좋은 효과(기상정보 구매 400만원, 활용가치 47억원)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2012년 2월 날씨경영 인증제도를 첫 시행한 결과 국내 20개 기업(기관)이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제2회 날씨경영인증 시행을 위한 공고문을 기상청 및 한국기상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신청서를 접수(2012.8.6∼8.24)하고 있다.

날씨경영 인증신청은 홈페이지( http://wcert.kmipa.or.kr )를 통해 8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서와 현황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날씨경영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기상정보대상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상산업정책과
사무관 김규일
02-2181-185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