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순~9월 중순, 무더운 가운데 국지적으로 많은 비
1. 날씨 전망
(8월 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9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9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양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정상상태를 유지하겠음.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8월 첫째 주(7월 29일~8월 4일) +0.7℃
※ 엘니뇨(라니냐)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2. 최근 날씨 동향
(7월 중순) 장마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 11일, 13~1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7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서해안지역에 비가 내렸음. 18~19일에는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 7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렸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1℃),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60%).
(7월 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았으며, 해상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후반에는 폭염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 발표되었고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였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2.1℃),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6%).
(8월 1~9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았으며,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폭염경보가 발표되고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었으나, 동해안 지역에서는 동풍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2.4℃). 1~2일에는 제 10호 태풍 ‘담레이(DAMREY)’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3%).
(최근 1개월, 7.11~8.9) 평균기온은 26.8℃로 평년(25.3℃)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1.5℃), 강수량은 189.6㎜로 평년(267.7㎜)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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