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부 수련시설 및 프로그램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안전관리가 소홀할 경우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고 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경고했다.
안전한 여름 캠프를 위해서는 사전에 부모들이 캠프 프로그램과 시설의 안전성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고, 필요시에는 학부모 대표들이 미리 이용시설을 답사하고 수련 프로그램을 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숙박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은 보험에 가입하고 무인가 시설은 아닌 지를 확인한다.
자녀들에게는 지도교사 지시에 잘 따르고 안전수칙을 지키며, 단체생활의 안전을 해치는 위험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말도록 출발전 당부해야 하며 연락 전화번호를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인솔자는 프로그램 진행과정이나 시설 이용시 주의 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아이들을 두고 자리를 떠나서는 안된다.
주관 단체에서는 안전관리 전담요원을 충분히 확보하여 체험 현장이나 시설에서의 이용 안내와 감독을 강화하여야 한다.
보호장구를 착용하여야 하는 프로그램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토록 조치하고 장비는 충분히 비치토록 해야 한다.
또한, 캠프 진행과정상에 미리 주의하여야 할 요소를 작성하여 단계마다 확인, 안전저해 요인 발견시에는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캠프 등의 활동을 중단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이상과 같은 내용을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 전파하여 자체 시행 여름방학 체험 캠프는 물론 산하기관, 단체, 종교 단체 등에서 시행할 체험행사 등에 대해서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추가로 11일(월)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 4월에 소방방재청은 전국 1,388개소 청소년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불량업소 234(16.9%)개소 736건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중 1건의 방화관리자·위험물안전관리자 미선임에 대해 입건조치하고 방화관리자 선임 신고나 소방시설 관리 태만 등의 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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