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승준 사무관, 시집 수익금 300만원 기부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오승준 사무관이 지난 6월 출간한 자신의 네 번 째 시집 ‘행복한 부자’의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불우시설 및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내어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사무관은 지난 7일 난치병 어린이가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장 동료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한 후, 13일 무의탁 출소자 보호시설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오승준 사무관이 공직자로 살면서 겪은 삶의 애환과 소회, 사회봉사를 하면서 느낀 보람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집 ‘행복한 부자’(한림출판)를 출간, 판매수익금을 무의탁 출소자 및 불우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내어 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오사무관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시집을 내는 일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 판매 수익금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더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내민 작은 손길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위로와 용기의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문인협회 이사, 문학춘추작가회 이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승준 사무관은 틈틈이 시를 쓰면서도 사회봉사에 눈을 떠 1991년부터 무의탁 출소자 자립갱생 지원, 우범 청소년 선도 보호,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사랑 나눔의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3권의 시집 판매 수익금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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