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 세계화 방안 마련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은 말레이시아의 이브라임 꼬무(Ibrim Komo, 유네스코 지질공원 아시아 태평양위원장), 호주의 앤디 스페이트(Andy Spate, 호주 국립공원 자문관), 허민 교수(전남대 교수) 등 국내외 학자 7명이 참여해 무등산의 지질과 지형, 역사유적의 특징, 인문학적 가치 등을 소개하고, 무등산을 세계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생성과 발달의 원인이 특이하고, 해발 1000m 이상 고산 정상부에 발달해 지구기후환경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들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무등산 일원을 대상으로 지질학, 지형학, 생물학, 역사유적의 현황을 조사하고, 무등산의 생성과 변화과정 연구 및 국내외 사례조사 등을 통해 등재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의 산물인 마그마가 식을 때 사각형 내지 육각형의 형태를 갖추며 식어 풍화작용에 의해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대부분의 주상절리대는 그 암석이 현무암인데 비해 무등산의 서석대와 입석대 등은 안산암으로 국내에서는 특이한 것이다.
또한 다른 곳의 주상절리가 파도와 같은 물에 의한 침식의 결과인데 비해 무등산은 주빙하기 환경에서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지형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등산 중턱 이상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너덜겅은 주상절리대가 무너져 내린 것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유네스코 지질유산에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등산의 생성시기인 중생대의 고생물, 기후환경, 공룡, 지질유산 등의 전문가 25개국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11차 세계중생대육성생태학회’가 열리고, 이어서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남해안 공룡화석지를 현지 답사할 계획으로 무등산의 세계화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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