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책상, 써 보고 구매 결정하세요
기존의 렌탈은 주로 생활가전 업계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방법인데, 일시납의 부담은 덜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금융비용과 관리비용 등을 추가로 상품가격에 포함시켜 원하는 장기할부기간에 해당하는 월 렌탈료를 계산하는 방식이어서 다소간 소비자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가구업계를 보더라도 브랜드가구가 아닌 비브랜드가구 일부에서 최근 렌탈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있지만, 새 상품이 아닌 중고 상품이며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는데 발생되는 배송비와 현장설치비, 그리고 렌탈기간이 끝났을 때 상품을 회수하는 데 드는 회수비용 등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아직까지는 겉으로는 소비자가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맹점이 있는 것이다.
만약, 장기할부이자와 관리비용 등을 판매자가 부담하는 방식이라면 소비자입장에서는 한결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배송설치비 등의 추가비용이 원칙적으로 없고, 새 상품으로 렌탈을 한다면 어떨까. 게다가 렌탈상품을 사용하다가 만약 상품의 훼손이나 파손 등 상품이 상했다면 소비자입장에서는 난감할 것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판매자가 부담하고, 브랜드가구 업계최초로 가구렌탈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전해 보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무엇보다도 상품을 한번 써 보고 구매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정 절차를 따르면, 14일간 체험프로그램이 있고 짧은 렌탈기간도 가능하다.
까사미아우피아는 8월 말일까지 가구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렌탈기간이 6개월에서 2년까지이며 원하는 렌탈기간을 소비자가 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2년이 지나면 상품의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까사미아우피아가 취급하는 거의 전 품목에 적용되며 집안에서 쓰는 학생용가구를 비롯하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오피스가구 일체도 모두 해당된다.
까사미아우피아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인 까사미아가 만든 오피스 전문브랜드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ffi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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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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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