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1주년 기념 ‘글로벌유스볼런티어’ 실시

- 몽골 울란바토르 샤르하트 지역에 부는 뜨거운 한류바람

- 봉사활동계의 한류를 꿈꾸며 13명 출발

2012-08-14 08:30
서울--(뉴스와이어)--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글로벌유스볼런티어’ 행사를 실시한다.

글로벌유스볼런티어 단원 13명은 봉사활동계의 한류를 꿈꾸며 8월 13일(월) 2박 3일간의 사전워크숍과 발대식을 마치고 8박 9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 샤르하트의 난민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다른 봉사단과 달리 글로벌유스볼런티어 단원들의 활동은 교육, 교류, 탐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샤르하트 지역의 낙후된 집과 현지학생들의 쉼터인 청소년센터를 개보수하고 전기시설을 점검, 보수하는 노력봉사가 주축을 이룬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현지답사를 실시했고 각 분야별 지원자를 모집했다. 노력봉사가 주된 활동임에도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참가자 10명을 선발했고, 세 번에 걸친 사전워크숍을 통해 현지 봉사활동의 점검에도 심열을 기울였다.

그 외 현지 청소년 3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어, 한국어, 태권도, 댄스 총 4분야의 교육과 한·몽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몽골가정문화를 체험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테를 지역을 탐방하는 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유스볼런티어의 대학생 팀장 유상원 씨는 “봉사활동에도 문화를 교류하는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우리가 곧 한국인 셈이죠.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바람이 부는 요즘, 봉사활동계의 유사마라고 생각하고 글로벌유스볼런티어의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활동을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이번 2012년 글로벌유스볼런티어 행사를 통해 몽골 현지에는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수탁운영을 맡아 작년 3월에 개관하였다. 최신 시설과 경제적인 가격 외에도 청소년과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단순 숙박시설을 벗어난, 문화체험과 교육의 장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개요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숙박 및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지원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여행 무료가이드 봉사 풀을 갖춰 상시로 일일 투어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서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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