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67주년 광복절’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 거행

부산--(뉴스와이어)--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된 것을 공포한 광복절을 맞아 부산시 곳곳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올해 광복절 경축행사는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 타종식, 독립유공자·유족 위문행사를 비롯 태극물결행사, 태극공연, 독립만세운동 등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된다. 구·군별로는 애국지사 활동사진 전시(중구), 광복절기념 구민축구대회(북구), 대형 태극기 게양식(금정구), 광복절기념 주민체육대회(강서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8월 15일 오전 9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한다. 그리고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영상물 상영, 애국지사 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참가 시민을 시 홈페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연극·합창 등 경축공연, 최신영화 상영 등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는 기념 타종식이 진행된다.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20여 명이 타종자로 나서며, 총33회 타종을 하게 된다. 또한, 타종식 부대행사로 초·중·고·대학생 및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패션, 일본역사왜곡교과서 전시, 위인들과 만세부르고 사진찍기, 태극기 몹 등 ‘태극물결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타종식 전후로는 길놀이, 태극공연, 댄스공연, 사물놀이, 풍물놀이 등이 펼쳐져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내버스, 도시철도, 국가철도(새마을 이하)를 무료로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와 구·군은 8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 가정 및 직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중앙로 등 주요 도로변 및 경축식장 행사장 주변 태극기 게양(8.14~8.15) △시청 외벽, 대형 건물 등 대형 태극기 설치(8.14~8.16) △시내·마을버스, 브랜드 택시(등대콜·부산콜) 및 관용차량 태극기 달기(8.10~8.16) △사이버 태극기 달기 등 광복절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복절이 35년간 잃어버렸던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우리나라 정부 수립의 감격을 되새기는 의미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내 가정 태극기 달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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