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남목터널(가칭) 관통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지난 2010년 8월 3일 착공하여 추진 중인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남목~주전) 구간 내 남목터널(가칭)이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8월 10일 터널 막장면 최종 발파 끝에 무사히 관통했다고 밝혔다.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남목~주전)’는 총 482억 원(전액 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특히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의 남목마성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구간을 터널로 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요 공사구간인 ‘남목터널’은 상행선 869m, 하행선 877m 총연장 1,746m의 병렬터널로써 울산시가 자체 시공한 최장터널이다.

울산시는 울산 해안지역의 특성상 연약지반 및 단층 파쇄대가 불규칙적으로 널리 분포하여 장대터널 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밀제어발파 및 저토피구간 비개착 보강굴착 등의 첨단 공법을 적용하여 완벽하게 터널굴착을 완료했다.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남목~주전) 구간은 향후 터널방수 및 라이닝 작업 등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2013년 5월에 조기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총 32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 착공, 오는 2015년 10월 준공 예정인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정자 ~ 국도31호) 구간과 연계하여 경주 ~ 북구 ~ 동구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동해안 외곽도로망을 완성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모두 완공되는 2015년에는 그동안 산업 물동량이 도심지를 통과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도시개발과
052-222-438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