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Brent유가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하락한 $92.7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5/B 상승한 $113.60/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1/B 상승한 $108.63/B에 거래 마감.
북해 지역 원유 공급 차질이 예상되면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음.
BP사는 북해지역에서 스코틀랜드 Sullom만 터미널로 원유를 수송하는 Ninian Pipeline(수송능력 91만 b/d)의 유지보수를 위해 동 송유관의 가동을 10일간 중단하겠다고 10일(현지시간)발표.
이란 관련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어 유가 상승에 영향.
12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 해군의 구축함이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과 충돌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그러나 미 5함대에 따르면, 현재 정상적으로 원유수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군사적 성격의 충돌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짐.
또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스라엘 고위 지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긴급하게 공습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특히 총리와 국방장관이 오는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공격하는 안을 지지한다고 12일 보도.
한편,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감은 Brent유가 상승폭 제한 및 WTI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줌.
일본의 2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환산 기준 성장률은 시장 예측치인 2.5%보다 낮은 1.4%를 기록.
또한 그리스의 2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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