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최초 국제경기 가능한 최신 야구장 준공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8. 14일(화) 도내 최초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포항야구장”을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구본능 KBO총재, 김인 삼성라이온스 사장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야구장은 총사업비 317억원(국도비 100억, 시비 21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2만19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내야 1만747석, 외야잔디구장 500석 등 모두 1만1천247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구장크기는 펜스 중앙까지 거리는 122m, 좌우 펜스간의 거리는 99m이다.

이날 개장기념으로 8.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리며, 제1회 KBO총재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가 8.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중학교 89개팀, 리틀야구단 11개팀 등 총 100여개 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에는 생활체육 야구동호인클럽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도내 12개 리그 293개 클럽에 8,000여명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포항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며, 이번 야구장 개장을 통해 야구 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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