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2년 하반기 중국 전담여행사 14개사 신규 지정

- 명의대여 적발로 1개사 지정 취소, 5개사 시정명령 처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및 외교통상부, 법무부 등 6개 부처로 구성된 ‘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2012년 8월 14일 자로 2012년도 하반기 중국단체객 유치 전담여행사 14개사를 신규로 지정하고, 명의대여 사실이 적발된 1개 업체는 지정 취소, 5개 업체는 시정명령 처분을 하였다.

이번 중국단체객 유치 전담여행사의 신규 지정 신청기간에는 총 48개사가 지원하였으며, 전년도 매출액, 인바운드 실적, 유자격 가이드 보유, 유치기획력 및 여행상품 구성 능력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14개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에는 전년도 매출액, 인바운드 실적 등 유치 규모가 우수한 여행사와, 의료·공연·웨딩관광 등 특화된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여행업체가 다수 선정되었다.

아울러 중국인의 우리나라 단체 관광을 건전하고 질서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중국 전담여행사 시행지침 11조에 따라 명의대여가 적발된 1개 업체는 지정취소를, 사업장 소재지 무단변경, 실적 미보고, 전담부서 미확인 등 5개 업체는 시정명령을 통보하였다. 또한, 동일 사업장 내 영업, 가이드 관리 부실, 유치실적이 없는 4개 여행사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재실시를 통보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중국 단체관광객 성장에 대비하여 숙박, 교통, 가이드 등 수용태세를 개선하는 한편,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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