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공사 중인 경교장, 광복절 맞아 임시 개방
- 광복절에 경교장 복원 공사 현장 임시 개방하기로
경교장은 지난 60여년간 병원시설 및 외국 대사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원형 훼손되어 왔으나, 2010년부터 강북삼성병원의 협조로 원형복원 공사에 착수, 현재 훼손된 벽체를 모두 철거하고 천정, 바닥, 창호 등을 김구 주석 거주 당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의 모습으로 복원한 상태이다.
서울시는 1단계 건물 복원 공사를 오는 8월 20일 완료하고 2단계로 경교장 내부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각료 귀국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 전시하여, 오는 11월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환국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 개방은 경교장의 복원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로, 강북삼성병원의 병원시설로 사용되던 경교장 건물이 임시정부청사로 원형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임시 개방은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3차례 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오후 1시, 2시, 3시 정각에 경교장 앞으로 오면 담당자 인솔 하에 경교장 복원공사 현장을 직접 관람하실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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