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선, 인물 평가 중심 선거 될 것” 35.9%

- ‘정책대결’ 21.3%, ‘상호비방’ 21.2%, ‘이념대결 6.1%

- 20~30대/충청권 ‘인물평가’ 응답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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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2-08-14 13:15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월 19일 치러질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이번 대선이 인물평가 중심의 선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8월 13일 지난 대선과 비교할 때 올해 대선이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 것인지를 묻는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35.9%가 ‘인물 평가 중심의 선거’라고 답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어 ‘정책 대결 중심의 선거’ 21.3%, ‘상호 비방 중심의 선거’ 21.2%, ‘이념 대결 중심의 선거’ 6.1% 등의 순이었다.

‘인물평가’ 응답은 20대(44.8%)와 30대(41.4%), 충청권(50.7%)에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다. ‘정책대결’은 30대(25.2%)와 40대(25.2%) 및 서울권(24.9%), ‘상호비방’은 50대(27.9%)와 경북권(25.5%), ‘이념대결’은 60대 이상(7.4%)과 경기권(10.0%)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대체로 균등한 비율의 답변을 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들은 46.1%가 ‘인물중심’이라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의 김송미 선임연구원은 “정책이슈가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국민들은 특정 인물에 자신의 표심을 거는 인물 중심의 선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643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1%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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