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양식장 에너지절감장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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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6:19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유가 및 기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이용효율화 등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폐열 등을 이용하는 청청 에너지 절감시설을 도내 양식어가에 보급한다.

농어업에너지효율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12년도에는 수산분야에 1,649백만원을 투자하여 1,366㎾를 도내 4개 시·군 양식어가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해면· 내수면 육상양식 허가·신고를 취득한 종묘생산어업과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자로 수면적 600㎡이상인 시설이고, 지원기준은 1개소당(600㎡) 시설부화용량 140㎾이상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장치(히터펌프-열교환기)는 기존의 경유보일러를 대체 사용하는 것으로 양식장 가온용 연료(경유 등)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경유보일러에 비하여 투자비용은 비싸지만 연간 운영비 절감효과가 뛰어나 양식어가 경영비 부담 경감에 큰 효과가 있다.

양식장 에너지 절감장치 지원사업은 ‘11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1,667백만원을 투자 1,380㎾를 보급하였으며,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고품질 수산물 생산으로 양식어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에너지 절감장치 보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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