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시설에 ‘인권지킴이’ 떴다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에 대한 인권 침해 예방 활동 등을 펼치게 될 ‘인권지킴이단’이 최근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인권지킴이단은 도내 각 시설별로 인권전문가와 이용자 부모 및 가족, 교수 등 5∼11명씩, 전체 163명으로 구성됐다.

인권지킴이단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의 인권 침해 예방과 시설 이용자 인권 옹호 활동(인식 개선), 시설 내 자체 인권교육(연 1회·4시간 이상) 등을 실시토록 지도하고,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사후 활동을 펴게 된다.

인권지킴이단은 또 시·군 공무원과 합동으로 시설 지도점검 등도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단은 시설 장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인권지킴이를 통한 시설 종사자 교육 강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등록 장애인 수는 12만5000명이며, 27개 장애인주거시설에서 1574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담당
042-25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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