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두물지구 사업 추진 합의

- 천주교 중재로 (가칭)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합의

- 두물지구 내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은 즉시 철거키로

서울--(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중재로 8.14일 두물지구를 (가칭)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농민들은 즉시 두물지구 내 지장물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훈 주교는 두물지구를 영국의 라이톤 정원, 호주의 세레스 환경공원과 같이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중재안으로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8.6일 정부, 천주교, 농민측이 모여 1차 협의하였고, 의견 조율을 거쳐 8.14일 15시에 농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용훈 주교와 심명필 4대강추진본부장이 최종 합의를 하였다.

두물지구 생태학습장은 정부, 지자체, 천주교, 농민 측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협의기구에서 논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주변 세미원, 석창원, 물레길과 어울려 자연 생태를 경험하고 수려한 팔당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연락처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허용 서기관
02-2110-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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