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강길선 교수, 줄기세포 연구 분야 세계 석학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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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2012-08-15 13:06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 세계 석학임을 입증했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최근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최고 영예인 펠로우(석학 또는 특별회원) 선임됐다.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펠로우 선임은 1998년 창립된 이후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올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연구 업적을 보인 세계적 학자 22명만이 펠로우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강 교수를 포함해 2명만이 뽑혔다.

강 교수는 1995년 미국아이오와대학의 생체의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바이오장기 및 제약제제 개발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00여편의 국제과학기술학문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7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이 분야 연구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바이오 장기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는 강 교수는 지난 14년여 동안 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연골, 바이오뼈, 중추신경재생, 눈재생 및 신기능성 스마트 지지체 연구의 신기술 개발에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올 초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태지부 차기 회장에 당선돼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 분야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재생의학을 위한 기능성 지지체 핸드북을 출간해 세계 학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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