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만들기 추진방향과 지원체계 구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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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08:40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7월 11일 제정·공포된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8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체계 구축과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8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을만들기의 추진 방향과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총 3회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시 마을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로 서울시연구원 박현찬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게 되며 이어서 이근호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센터장이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와 중간지원조직’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마을만들기와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부산발전연구원 한승욱 연구위원이 발표를 하게 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초의수 교수(신라대학교)를 좌장으로 오보근 부산시의회시위원(창조도시교통위원회), 김해몽 센터장(부산시민센터), 이삼수 수석연구원(LH공사), 이명희 교수(동서대학교), 이석환 교수(경성대학교), 김정아 교수(영산대학교)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고,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제220회 부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하여 원안 가결되었으며 지난 7월 11일 공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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