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복문화의 거리’ 간판개선 시범사업 추진
- 공공디자인이 가미된 벽화, 오브제 간판설치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추진 주민협의체와 거버넌스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간판개선 디자인 제안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디자인 공모에는 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공모업체에 대한 제안서 평가결과 삼일광고기획이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복거리만의 독창적 스타일로 호롱불을 올리는 촛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한 걸쇠와 업소의 특징을 형상화한 장식을 현대적으로 재배치하여 한국의 미를 새로운 오브제(소형돌출간판)로 창조했고, 노후된 벽면에 공공디자인이 가미된 벽화를 삽입하는 것을 제안한 것이 주요했다.
건축디자인과 광고물디자인담당은 “사업구간의 무미건조한 벽면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킨 간판정비 사업으로 문화와 관광자원화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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