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청소년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숲풍’ 개최
- 강원도 숲체원에서 2박 3일간 400명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행
- 자연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12개 프로그램으로 마련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라는 의미이다. 동 캠프는 지난 2010년 첫 캠프가 시작된 이후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체험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 2회씩 4회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12명의 예술가 그룹이 “내일, 아이들과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동 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디자인, 음악, 문화, 미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로 12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캠프 참가자들은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서 자연 속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음식과 다과류도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로 구성하여, 음식 속에 담겨져 있는 문화와 전통에 대한 체험과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독서의 해’를 맞아 캠프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서들이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을 만한 책 450권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책은 캠프 참가자들이 서가에서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으며, 캠프 종료 후에는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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