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아이디어 활용 기회 넓어져
- ’12년도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 대상과제 선정, 최종 48개 업체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인 창조기업의 일감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12년도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사업’의 3차 평가결과 지원업체 23곳을 선정하고 1·2차에 선정된 25곳을 포함하여 총 48개 업체가 발주기관으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의 수행에 필요한 재료비, 시제품제작비, 장비임대료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15억원으로, 이번에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프로젝트 계약금액의 60% 이내에서 개발원가의 50%까지 국비로 지원(3천만원 한도)된다.
1인 창조기업의 특성상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모든 자원을 스스로 획득하기 어렵고, 창업과 동시에 어떠한 성과를 보기는 어려우며 일정 기간이 지나야 비로소 사업성과가 나타난다는 판단하에 동 사업을 도입하여 1인 창조기업과 발주기관 간 프로젝트를 계약한 경우 계약수행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비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1차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디자인”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공공전시연합 정영환 대표는 “1인 창조기업의 경우 기술개발, 영업, 제작설치, 경영지원 등 업무의 분업화와 세분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영업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동 사업 시행으로 고품질의 과제확보와 비용부담을 덜 수 있는 시스템이 형성되어 지속적인 계약수주가 이루어질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동 사업이 1인 창조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한편 더 나아가서는 청장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및 지식거래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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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