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규모 상수도에 ‘3G 보안시설’ 설치

- 도내 3개소 대상 ‘최첨단 무인경비시스템’ 시험운영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도내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무인경비시스템 시험 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험 운영은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와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 홍성읍 장곡면 산성리 등 3개소 소규모 상수도를 대상으로, 이달 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무인경비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3G 무선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시설로, 침입 경보와 경고방송, 영상녹화 등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특히 기존 유선CCTV 보안시설보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저렴하고, 최신 태블릿PC로 호환되기 때문에 상수도 시설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첫 3G 무선 기반 상수도 무인경비시스템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적,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시설 보완을 위해 중앙 정부에 70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중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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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담당 박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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