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 유명 대학 학보사 기자단 대상 ‘일일 서울문화체험’ 실시
서울시는 오는 8월 17일(금)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유명대학 학보사 기자단 등 29명을 대상으로‘일일 서울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참가자인 중국대학 학보사 기자단은 8월 16일(목) ~24일(금)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서울, 인천, 전주를 방문하는 스케줄로 진행된다.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2003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이다.
<중국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인 대학 학보사 기자단에게 다양한 서울문화 알려>
한국(서울) 문화의 긍정적 모습을 소개하고 한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서울문화 알리기는 전통문화 체험과 서울의 랜드마크 방문으로 진행되며 독특한 문화와 현대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서울을 만나게 된다.
서울문화 알리기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되어 10,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는 유일한 문화체험으로 단순 관광을 넘어 서울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중국인민대학 뉴스센터 편집장인 멍빈 취재단장을 비롯해 북경 소재 10개 대학, 상해 소재 9개 대학 학보사에서 각 1명씩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중국의 우수 대학인 북경 소재 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북경 외국어 대학 등 10개 대학과 상해 소재 복단대학, 동화대학, 화동이공대학 등 9개 대학에서 선발되어 온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문화체험 등 한국 방문에 대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에 참가자들이 취재기 및 사진 공유 등 교류의 창구로 활용될 것이다.
※ 中韓文化交流(중한문화교류):http://weibo.com/2663600713/yc05KxeVB?type=repost)는
2010년 참가자인 사천무(중국인민대학 뉴스센터 직원)가 2012년 3월 15일에 개설
<문화체험(김치체험·난타공연)과 주요 명소(한강 · N서울타워) 방문으로 진행>
참가자들은 17일(금) 오전 10시, 명동에 있는 김치체험관에서 한국의 전통음식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인사동을 둘러본 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잡채, 불고기, 전 등 한식을 먹게 된다.
오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이용한 난타공연을 관람한 후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을 방문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수변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저녁에는 도심 속 현대적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N서울타워를 방문하여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낸다.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정 소개 및 상호 우호관계 형성>
한편 8월 23일(목)에는 중국대학 학보사 기자단을 비롯해 서울 주재 중국 언론인과 함께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만남을 갖게 된다.
중국대학 학보사 기자단 및 중국 외신기자단은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서울 시정, 한중교류, 한류, 청년문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울주재 중국기자가 본 서울’이라는 내용으로 중국기자가 서울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직접 보고 경험한 서울에 대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또한 중국 학보사 기자단은 서울을 체험하여 궁금했던 점을 ‘서울시장에게 묻는다 Best 3’를 통해 풀어나가게 된다.
<참가 외국인, 페이스북·유튜브 통해 서울 홍보, 전세계인 서울정보 공유>
투어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사진과 체험소감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식 채널(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투브 등)과 개인 SNS에도 올려 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또한 서울 문화정보도 공유하게 된다.
투어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외국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인 서울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물론이고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문화 관련 특집 기사를 기획해 보도토록 하여 중국 대학 및 중국 전역 내 서울에 대한 관심 및 한류 열풍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학보에 이번 서울 문화 등 서울 방문 취재활동에 대하여 서울 특집 기사로 보도하여 미래 잠재적 고객인 중국 학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한류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권혁소 경제진흥실장은 “관광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인 대학 학보사 기자단을 활용하여, 서울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한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의 우수하고 다양한 문화와 숨겨진 매력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세계 각국에 서울 재방문과 소통을 통한 서울 브랜드 가치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실
국제협력과
최인종
02-3707-9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