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구매 지원단 지역 제품 판로 확대 기여
-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가시적인 성과 이루어내
‘공공구매 지원단’은 시·군 과 도내 국가기관, 공사 등 공공기관 중 발주하는 사업규모가 많은 기관과 지역제품 구매실적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도내 지역제품 구매확대를 촉구하고, 도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모니터링 하면서 지역제한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입찰을 실시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지역제한을 하도록 촉구하고있다.
실제로 A군에서는 건축공사와 관련하여 전국 입찰을 공고하였다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방식을 변경(지역업체와 공동도급 입찰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하였으며, B시 환경사업소에서는 슬러지 수집기 제작 설치와 관련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납품물품의 규격을 26M 이상으로 제한하였던 것을 제작 가능할 것으로 변경)하였다.
도내 C 공기업에서는 입찰 참가 자격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없는 실적(단일공사 5억원 이상)을 요구하였다가 입찰공고를 취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구매 우선구매 확대 사례로 S업체는 청사 LED 전광판과 관련하여 총 1억2천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D업체는 6개 시군의 구청사 청사 조명교체, 가로등주 등 6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K업체는 친환경 합성목재 관련 7개 시·군에서 14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T업체는 세라믹 수지 도료 관련 3개 시·군에 3억 6천만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의 사업 발주와 관련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해결과 동시에 지역 제품 구매현황 조사와 교육강화 등을 통하여 지역제품 구매 확대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공공기관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기관의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판로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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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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